인공 지능으로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을까?

답은 동물의 발자국에 있습니다.

동물의 행동을 더 많이 연구할수록 더 많은 동물을 보호하고 인간의 삶과도 직결되는 지구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발자국에는 동물 보호의 놀라운 가치를 알려주는 공통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물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몇 마리가 남아 있는가? 치타 같은 멸종 위기종의 발자국을 모니터링하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은 원주민 사냥꾼의 추적술을 재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WildTrack 연구원들은 AI가 동물 보호에 가져올 수 있는 효과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AI 솔루션은 인간의 업무를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업무 능률을 높이도록 설계됩니다.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된 상태에서 딥 러닝을 이용하면 컴퓨터가 인간과 유사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가령, 원주민 사냥꾼과 비슷한 방식으로 발자국 이미지를 식별하고 패턴을 인식하도록 학습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훨씬 더 큰 규모와 더 빠른 속도로 이러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WildTrack은 분석 기술을 모든 작업의 근간으로 삼아 개체군에 대한 분석 정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자와 치타 같은 동물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대로 가다간 멸종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매력적인 FIT: 인간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AI

WildTrack Footprint Identification Technique(FIT)은 발자국의 디지털 이미지를 통해 멸종 위기종을 비침습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디지털 이미지의 측정 결과는 종, 기질, 성별 및 연령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사용자 정의 방식의 수학적 모델로 분석됩니다. 점진적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AI에 적응 능력을 가미하면 훨씬 더 온전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축산업 확장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및 인간과의 충돌 때문에 치타의 멸종은 이제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AI research can help to give cheetahs a fighting chance.

The cheetah population has seen a 93% decline over the past century.

Cheetahs are no longer found in 76% of their former habitats throughout Africa.

Cheetahs rarely prey on domestic animals; yet many are killed based on the assumption of being a threat to livestock.

Highly sought after cheetah cubs are smuggled from Africa, with only 1 in 6 surviving the journey.

데이터 크라우드소싱은 향후의 동물 보호 양상을 재정립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일반인이 코뿔소를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발자국을 촬영할 수는 있습니다. WildTrack은 모든 곳에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관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입니다. 바로 여기서 인공 지능이 빛을 발합니다. AI는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반복 학습을 실시하고, 대량의 전산 작업을 안정적이면서도 지치지 않고 수시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WildTrack은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세상의 모든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스카이 알립하이(Sky Alibhai), Wild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