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SAS Visual Analytics 기반의 품질수율분석시스템 구축으로 제조 생산성과 수익 향상 동시에 거둬

1972년에 설립된 대덕전자㈜는 전자부품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부품인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를 제조ㆍ판매하는 기업으로, 반도체와 모바일, IT, 가전, 자동차산업 등 PCB가 적용되는 모든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로부터 ‘세계 200대 우수 중소기업’ 중 한곳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대덕전자는 최근 최첨단 ‘품질수율분석시스템(YMS, Yield Management System)’을 구축,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수율을 신속하게 분석, 관리함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제조 공정의 수율 극대화를 위해 보다 빠른 빅데이터 분석 필요성 대두

대덕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제품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왔습니다. 특히 생산 오류를 줄여 제품의 고른 품질을 유지하고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조 공정의 수율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업에서 모든 사용자가 수율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확인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수율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고, 이로 인해 제조 비용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덕전자는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를 기반으로 품질수율분석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빅데이터를 메모리로 빠르게 읽어 들이는 고속 프로세싱을 통해 잘 드러나지 않던 데이터 패턴과 트렌드, 연관성 등을 시각적으로 정확히 규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솔루션입니다.

SAS코리아는 먼저 품질 수율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ㆍ저장하고, 인-메모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 조회 성능 최적화 및 현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품질 수율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시각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각화 기반의 분석 환경에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리포트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구축된 후에도 현업에서 개발한 데이터 소스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작성 및 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실무에서 직접 분석을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파워 유저를 대상으로 현업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수율 분석의 신속성과 제품 불량률 감소

대덕전자의 품질수율분석시스템은 ▶산재되어 있는 원천시스템의 정보를 MSBI에 적재하고, ▶요구된 분석 업무에 맞게 데이터를 생성ㆍ통합하여 ▶ 인-메모리 분석 기술로 데이터를 메모리로 적재해 ▶시각화 분석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시각적 탐색이 부족했던 업무를 자동화하여 시각적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대덕전자는 품질수율분석시스템을 통해 대덕전자의 모든 임직원들은 일일 수율 현황, 일일 품질 현황, 월간/주간/일별 품질 현황, 로트(LOT) 또는 포장 기준의 수율 트렌드와 불량 유형 분석 등과 같이 다양한 관점에서 수율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검사 공정 수율 분석, 공정별 불량 분석, 불량 유형 분석, 공정능력 분석(SPC), 툴별 사양 등을 신속하게 분석 및 탐색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보고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시각적으로 확인 및 작성하게 됐습니다.

데이터 수집/분석/가공 시간 단축으로 현장 개선 집중, 생산성 높여

실제로 SAS솔루션 도입 이후 품질수율분석시스템으로 수율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습니다. 대덕전자의 PI팀 문성준 과장은 “기존에는 데이터 수집, 보고서 작성, 보고서 확인, 현장 업무 조치에 이르기까지 4시간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단 수십 분만에 모든 업무를 끝낼 수 있게 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율 분석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공정 초기에 품질 불량 원인을 발견하고 조치함으로써 제품의 불량률을 크게 줄여 제조 비용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게 됐습니다. 아울러 현업 담당자들은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소스를 이용해 원하는 형태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업무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됐습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