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MBWA Report 활용에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적용

이랜드 그룹은 2013년 기준, 49개의 쇼핑센터, 90개의 브랜드, 9,927개의 매장을 지닌 외형매출 10조원에 달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한국을 제외한 세계 9개국에 21개의 회사가 진출해 있으며,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랜드시스템즈는 이랜드 그룹의 IT 자회사로, 230TB에 달하는 데이터를 운영 중이며, 데이터 용량만으로는 글로벌 TOP5에 들 정도입니다. 이랜드시스템즈 정보전략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각 사업부에 최적의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그룹 회장님께서 주요 임원 전원에게 아이패드를 선물 하신 후 대부분의 경영진들은 보고서를 비롯해, 이메일, 전자결제 등의 업무에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를 들고 현장에 나가는 경영진이 증가하면서 ‘현장에서의 아이패드 활용’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동안 경영자들은 외부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숫자가 아닌 ‘감’과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사용법이 어렵고, 기능이 너무 많으며, 글씨가 너무 작다는 문제점을 제기하였습니다. 또한 경영자가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면 즉각 대답해야 하는데, 돌발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란 쉽지 않았으며, 더욱이 추출해야 할 데이터가 날로 늘어나면서 원하는 데이터를 곧바로 찾아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랜드시스템즈는 효과적으로 MBWA Report를 생성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데이터 시각화를 구현하는 SAS® Visual Analytics를 도입했습니다.
SAS® Visual Analytics는 인메모리 분석을 기반으로 수십 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단 수분 또 는 수초 내에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도표나 그래프 등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SAS® Visual Analytics를 통해 이랜드는 경영진들이 IT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쉽게 보고서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뿐만이 아닌 SAS® Visual Analytics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돼 경영자들은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랜드 그룹은 IT 자회사인 이랜드시스템즈를 통해 SAS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여 마케팅 전략 최적화, 생산성 향상, 의사결정 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랜드시스템즈는 현재까지 이랜드 차이나 (Eland China) 대륙형 상품 기획 의사결정시스템, 이랜드 리테일(Eland Retail) 하이퍼 PLC 빅데이터 분석, 5일 생산 5대 의사 결정 트랙터, 빅데이터 분석 기반 통합 아키텍처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활용을 전사적인 의사결정에 적용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빅데이터가 과거에는 많은 데이터를 지칭했다면, 이제는 기업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교해졌습니다. 우리가 만든 시스템이 경영자의 현장경험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보완할 내용도 많습니다. 고객이 잘 사용할 수 있는 관점으로 고민하고 적용하여 현장에서 의사결정에 쓰이는 빅데이터를 더 많이 담아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